몽베르 물티슈가 내놓은 이색 마케팅으로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봉베르 물티슈에 콩을 심어 새싹이 나오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각종 블로그와 SNS를 통해 퍼진 것.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이런 게 가능할까?" "식물이 자랄 수 있을 정도면 독성이 없고 안전할 것 같다",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몽베르 관계자는 "매년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안과 의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천연원료인 레이온 원단의 안심물티슈 '몽베르' 구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다양한 종류의 물티슈들 중에서 몽베르만이 가진 강점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콩을 키워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실행에 옮긴 것"이라며 "어린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반응이 좋아 조만간 콩심기 이벤트도 계획중에 있다"고 했다.

(주)순수나라에 따르면, 약 3년 5개월 간 연구해 온 '몽베르' 물티슈는 녹색자연주의를 표방하며 녹색 원료인 편백수와 유기농 녹두성분을 첨가했다. "소비자들의 피부건강에 신경쓰고 있으며, 실제 물티슈 안에서 식물이 뿌리내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입증받았다"는 것.

관계자는 "기존 물티슈의 경우 레이온과 폴리에스테르를 섞은 합성섬유로 만들어 불에 태우면 그을음과 냄새가 많이 발생하는 데 반해 몽베르 물티슈는 100% 천연 레이온 소재로 그을음이 없고 냄새가 약하며 자연에서 생분해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몽베르에서 사용하고 있는 레이온은 천연 펄프에서 만들어지는 소재로 부드러운 감촉과 촉촉한 수분감이 특징이다. "깨끗한 7단계 정제수와 유기농 추출물, 안전한 보존제와 보습제로 이루어져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어서 "몽베르는 동물실험이 아닌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27가지의 유해성분 미검출이 검증되었으며,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제조업을 인정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제조 및 품질관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천연 레이온소재의 안심물티슈 '몽베르'는 현재 쿠팡, 위메프에서 1월 한달 간 론칭 기념 특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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